가슴을 울리는 크리스 가드너의감동실화 행복을찾아서 (결말포함)

2007년개봉 117분 

 

영화 줄거리

가난함으로 인해 아내 린다와도 자주 다투고 아이와 함께 공원 갈 시간과 여유도 없이 일하는 크리스는  엑스레이 기계보다 성능도 떨어지고 비싸기만 한 휴대용 골밀도 스캐너를 파는 일을 한다 한 달에 두 개 이상은 팔아야 생계를 책임질 수 있지만 현실은 매번 거절당하기일 수이다  부부는 늘 싸움의 연속이다  돈! 문제는 돈이다 돈이 없어서 예민해진 아내 린다는 남편에게 다정한 말을 해줄 수가 없다 끝이 없어 보이는 가난의 미로..

정신없이 지나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바라본 사람들의 모습은 너무나도 행복해 보였다 그런 행복을 부러워하는 크리스.. 그중 성공해 보이는 남자에게 질문을 한다   하는 일이 뭔가요? 성공 비결이 뭔가요?  성공한 사람은 주식 중개인인데 숫자에 밝고 사교 성만 있으면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후로 크리스는 주식 중개인이 되어보겠다고 결심하고 아내에게 말하지만  아내는 넉 달째 야근으로 힘들어하며 현실을 바라보라고 말하고  그 이야기를 좋게 받아주지 않는다  하지만 20명 중 한 명을 뽑는 증권사 인턴쉽에 지원하는데.. 간절한 마음에  담당자를 만나볼 생각으로 직접 회사를 찾아가는데 어렵게 만난 담당자에게 겨우 이력서 만주고 나오게 된다 한 달을 기다려도 연락이 없자 회사 앞을 찾아가 담당자 가나 오기를 기다리는 크리스 하지만 급히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가야 하는 담당자.. 마침 나도 같은 길을 가야 하니  동승을 해도 되냐고 묻고 허락을 구해 함께 택시를 탄다  그 안에서 담당자에게 자신을 어필하는데 그는 큰 관심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될 사람은 된다고 했던가? 마침 큐브를 하고 있던 담당자의 큐브를 완성시키며 관심 끄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담당자는 택시비를 내지 않고 내려버리고 택시비를 요구받는 크리스  하지만 지갑에는 5달러뿐. 고민하던 크리스는 가지고 다니던 의료장비를 들고 도망치게 된다  도망치다 급하게 올라탄 지하철.. 그러나 의료장비를 잃어버리고 만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린다에게 전화했지만 남편을 기다리다 야근도 못 가게 된 린다는 화가 나 아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버린다 집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아내와 아들은 집을 떠난 상황..

때마침 걸려 오는 전화  인턴쉽에 통과되었다는 전화였다  린다를 찾아가 아들을 데려오긴 했지만 집주인으로부터 밀린 방세를 내지 않으려면 집을 빠라는 통보를 받게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주차 체납금 문제로 구금을 당하게 된다  면접이 하필 다음날 10시 15분.. 다음날 아침 구류가 끝나고 면접까지 30분 남은상 황  버스비도 없어 뛰어서 면접장에 도착하게 된다 누가 봐도 탈락인 모습이었지만 크리스는 솔직함 과당당함으로 회장과 임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고 인턴쉽에 통과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6개월간 월급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부딪혀보기를 결심하는 크리스.. 아내가 뉴욕으로 떠나고 아들과 노숙자센터에서 지내며 많은 시련과 시험을 이겨 내는 가운데 크리스만의 사교성과 솔직함 당당함으로 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다 드디어 인턴쉽 마지막 날 결국 정직원으로 선택받게 된다 

울고 싶을 때 보면 100프로 성공하는 명장면들 

아들과 모텔에서 쫓겨난 크리스와 아들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원시인이 되어 공룡을 피해 도망가자고 역 안 화장실로 아들을 데려온 크리스  지긋지긋한 가난으로 벗어나 살고 싶은 그 평범한 일이 나이가 40이 되도록 열심히 발버둥 치며 살지만 점점 더 나빠져 가는 상황에 자신을 버리고 떠나버린 아빠처럼 자긴도 아들을 지키지 못할 것 같음 두려움이 몰려들며 화장실에서 우는 크리스의 모습은 정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수많은 우여곡 잘 끝에 정직원으로 채용하겠다는 말을 들은 크리스는 기쁨과 동시에  복받치는 감정을 억누르며 참는다 

행복을 찾는다는 건 

네 잎 클로버의 의미는 행운이지만 세 잎 클로버의 의미는 행복이다  그만큼 평범함이 행복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그런 평범한 삶을 갖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일 수 있다  그런 평범함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고 결국은 쟁취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다시 한번 행복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그리고 그런 행복을 찾을 수 있던 가장 큰 무기는  주인공의 솔직함과 성실함이 아니었나 싶다  인성이 갖추어지고 최선을 다한다면 행복도 어느 정도 쟁취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와우! 

영화 속 크리스와 아들은  실제 부자지간이라는 사실  

크리스는 실제 어려운 상황에서 바람을 피기도 했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