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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뭐야?진부한소재 뻔한내용..이러면서 끝까지 보게되는 영화 시니어 이어

by 팀홀튼아이스커피 2022. 6. 26.

이거 뭐 이래? 하면서도

최신 넷플렉스에 나온 게 뭐가 있을까? 찾던 중 왠지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겠다는 생각으로 선택했다  나의 생각이 맞았다 어떤 긴장감과 의심함이 없이 시작해서  요즘 만들어지는 영화가 아닌 90년대 느낌을 주고 저속한 표현들로 가끔 얼굴을 찌푸리게 만들었지만 그러면서도 끝까지 보게 된다  뭔가 옛날로 돌아가 그 시절 영화를 보는 기분이라고 해야 하나.. 시간 때우기용으로 좋았다 

그녀는 퀸카가될수있을까?

호주에서 미국으로 이사 온 스카프는 어느 날 볼링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게 된다  그곳에서 학교 킹카인 블레인과 그의 여자 친구 티파니를 만나게 되는데 함께 볼링을 치며 생일파티를 하자고 하지만 티파니는 호주에서는 그렇게 노냐며 스테프를 무시하고 남자 친구와 가버린다 그 이후로 스테프는 인기 있는 삶을 부러워하며 학교 퀸카가 되기로 결심하고 자신을 꾸미기 시작한다 열심히 노력하여 결국 치어리더 단장도 되고 블레인을 남자 친구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스테프를 짝사랑하고 있는 세스와 함께 등교하는 길에 예전 졸업파티퀸이었던 루소를 보게 되는데 스테프는 그녀의 삶이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멋진 남자와 멋진 집에 살고 있는 그녀처럼 자신도 졸업파티에 퀸카가 되기를 다시 한번 다짐한다 

남자 친구에게 졸업 뒤풀이 파티에 초대하지만 전 여자 친구 티파니가 주체하는 파티에 간다고 하는데 화가 나 화장실로 티파니를 불러 파티를 취소하라고 으름장을 놓지만 티파니는 무시하고 나가버린다  같은 치어리더 였던 티파니와 스테프 공연을 앞두고 회의를 하는데 뭔가 수상하게 따로 쌍둥이 친구들을 부르는 티파니.. 그리고.. 공연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스테프가 공중에서 돌아 착지하는 고난도 기술을 보이는데.. 거기서 티파니의 음모로 스테프는 바닥에 추락하고 만다 

그리고... 20년 후 병원에서 눈을 뜨는 스테프 몸은 어른이지만 아직 정신연령은 17세   병원에서 퇴원해 아빠와 친구 마사와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루소의 집 앞에서 블레인을 보게 된다 가던 길을 멈춰달라는 스테프에게 지금은 안된다며 그냥 가려고 하자 결국 차에서 뛰어내려 그 집의 벨을 누른다 집에서 나온 티파니  티파니와 블레인이 결혼한 것에 충격을 받는다

집으로 돌아와 적응시간을 갖던 중 지병으로 죽기 전 자신을 늘 응원해주던 엄마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 퀸카의 꿈을 되찾기로 결심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 그러나 지금은 퀸카를 뽑는 행사를 더 이상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그 행사를 부활시키기 위한 청원에 사인을 받으러 다니다가 팔로워 3백만을 가진 티파니의 딸 브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치어리더팀에 다 시들어간 스테프는 화려한 춤도 없고 평등을 내세워 모두가 단장인 팀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모든 것들이 새롭고 달라져버린 지금지금의 최고 인기녀인 브리를 꺾고 스테프는 퀸카가 될 수 있을까? 

 

레벨 윌슨 

이영화 보고 레벨 윌슨이라는 배우를 처음 알았다   영화시작할 때는 그냥 너무 아줌마같다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영화가 끝나고나서는 정말 이역할을 잘 살려냈다는 생각을 했다  고등학교 여학생의 제스처와 말투를 너무나 잘 표현하냈고 저속한 욕이나 말을 할때 역시 어색하지 않았다  그래서 인물검색을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호주 코미디언이다 제73회 BAFTA감독상 시상자로 올라 연설을 하였었는데 저속한 야한 농담과 앤드류 왕자의 미성년자 성매내논란을 풍자 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커밍아웃했으며  비하인드로는 원래 설국열차 윌포드의 비서역에 캐스팅되기로 했지만 불발되었다고 한다 

그녀의 다이어트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30kg을 감량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산책이라고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