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면 정말 내가 왜 그리 바보 같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기!! 사기!!
얼마 전 아침에 핸드폰 뒤져보다가 페이스북에 광고가 뜨더라고요
아마존에서 재고처리를 위해서 물건들을 뭉쳐서 싸게 판다는 광고였어요
땡처리 같은 거요


처음에는 사기네 그랬는데 절대 사기가 아니라는 글을 보고 생각해 보니까 고객마음에 안 들어서 반품한 제품들 모아서 싸게 팔수도 있겠다 싶어서 저도 한번 사봤어요
미달러 56 불을 지불했어요!!
왓 더~!
그런데 메일을 받고 뭔가 이상했어요
구입처를 클릭해 보니

이렇게 뜨더라고요 미국에서 쉬핑한다더니 왠 중국?? 완전 머리가 뜨끈해졌어요
사기구나 알고 나서 환불을 받고 싶다고 메일을 보내봤지만 직원이 부재중인데 오면 확인하고 연락을 주겠다는 메일이 왔어요
결국.... 환불에 대한 메일은 오지 않았어요
저는 그래도 옷가게면.. 이월상품이나 너덜너덜한 옷이 한 박스 오겠거지.. 좋은 경험 했다 하고 있었는데......
누굴 탓하랴
달랑 이게 왔어요

아... 검색해 보니까 10달러짜리였어요
나쁜 놈들
세상엔 정말 공 짜기 없고 싼 게 비지떡입니다
절대 속지 마세요 아마존에서는 그렇게 파는 경우는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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