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전문이 닥터 케이님께서 비타민 C 고용량 복용법에 관해 너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정리해봤습니다
비타민C 고용량 섭취란?
한국영양학회기준으로 하루 일일 비타민C 권장량이 75~100mg 정도이고 상한 섭취용량이 비해 그 이상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비타민C의 권장 섭취량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고 오랫동안 그 기준이 확립되지 않은 만큼
절대적인 섭취량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영양제의 효능을 밝히는 의학연구는 쉽지가 않은데요
주관이 개입할 여지가 너무나 커서 명확한 결과를 도출해내기가 너무나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게 논란의 여지가 있음에도 고용량 복용법이 많은 지지를 받게 된 것은
비타민 C가 우리 몸에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우리 몸에 굉장히 심각한 문제를 초래합니다
바로 괴혈병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피부 , 잇몸 , 뼈, 옴 몸의 조직에서 다 피가 나고 나중에는 치아도 빠지고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는 굉장히 충격적이고 심각한 병입니다
비타민C 효과는?
1. 바이러스 질환이 있는 경우 증상 완화 및 치료 속도 개선
2. 면역력 회복
3. 항산화 작용 및 피로 해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더 많이 복용하는 것에 대한 시도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고용량 복용 시 부정적인 결과로 해를 입었다는 연구 결과들 보다는 실제로 긍정적인 효과들이 많아 긍정적인 치료로 인식되어있는 겁니다
의사들 사이에서는 아직도 의견의 분분하고 명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방법에 대해서는 환자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환자분들이 스스로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닥터 K선생님이 어느 정도 용법과 용량의 가이드라인을 알려드리는 겁니다
어떻게 비타민C 메가도스를 시작하느냐?
처음부터 고용량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한국 영양학회에서 기준인 2g에서 시작해서 조금조금씩 늘리는데 설사의 유무를 보고 늘리시면 됩니다
위장에서 과도한 비타민C가 흡수되면 장에서 더 이상 비타민C를 흡수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을 하게 되고 그다음 삼투압 효과에 의해서 비타민C와 함께 물이 같이 대변으로 나가게 됩니다
너무 과하게 설사를 하지 않는 선까지 정해서 조금씩 하루에 조금씩 늘려보는 것이 중요해요
보통 2000mg으로 시작해서 설사를 시작하게 되는 용량까지 섭취를 시도해본 후 설사를 시작했던 양의 80% 정도가 그 사람에게 권장되는 양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섭취방법?
비타민C는 섭취 2~3시간 후에 가장 효과가 좋고 6시간 후부터는 효과가 대부분 빠져나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6시간마다 한 번씩 즉 하루에 4번씩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섭취방법입니다
주의사항 4가지
1. 공복 섭취는 안됩니다
산도로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식사 중간이나 식사 후에 드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2.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체내에 수분이 충분할 때 높은 농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충분히 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요로결석 신장결석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3. 다른 영양소와 함께 섭취하세요
특히 마그네슘과 비타민 B6인 피리독신의 섭취를 늘려주시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은 결석을 만들어내는 옥살산의 생성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4. 콩팥이 안 좋으신 분들은 무작정 시작 하시마세요
콩팥 검사 후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 후에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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